•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롯데,경기도 의왕에 3천억원 투입 복합쇼핑몰 개발
롯데,경기도 의왕에 3천억원 투입 복합쇼핑몰 개발
  • 김규철 기자
  • 승인 2014.04.07 0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롯데쇼핑이 경기도 의왕시의 최대 핵심사업인 '백운지식문화밸리'에 교외형 복합쇼핑몰을 출점한다.

롯데쇼핑은 지난 3일 이 사업을 추진하는 '의왕백운 PFV'사와 복합쇼핑몰 부지에 대한 매입약정을 체결, 이를 통해 수도권 서남부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조성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의왕시 학의동 그린벨트 해제지역에 위치하는 백운지식문화밸리에는 약 95만5000㎡ 부지에 주택 3600여세대와 함께 복합쇼핑몰, 시민공원, 대형병원 등이 들어선다.

복합쇼핑몰의 연면적은 11만6000㎡(3만5000평), 영업면적은 6만6000㎡(2만평) 규모다. 아울렛과 쇼핑몰 영업면적이 각 3만3000㎡(1만평)이며 1000석 규모의 시네마, 카테고리킬러(전문관), 키즈테마파크, 테마 식당가를 포함한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5000대까지 수용 가능한 주차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 복합쇼핑몰이 문을 열게 되면 3000명 규모의 직접고용을 비롯해 총 1만명 규모의 고용창출효과가 발생하는데다 백운지식문화밸리 전체의 집객력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의왕 복합쇼핑몰은 과천-의왕 고속도로 청계IC에서 차량으로 3분 거리(1Km 이내)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학의JC를 통해 서울 남부에서도 30분(20Km) 이내 접근이 가능하다. 평촌 신도시에서는 차량으로 15분(5Km)이면 갈 수 있다.

또 의왕 복합쇼핑몰은 3000명 규모의 직접 고용을 비롯해 총 1만명 규모 고용창출효과와 연 1000만명 이상의 방문객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쇼핑은 이와 관련, 의왕시민 우선 채용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힘쓸 방침이다.

롯데쇼핑은 복합쇼핑몰 출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는 8월에 롯데몰 수원역점이, 12월에 부산 롯데 복합쇼핑몰이 각각 개장하며 이어 오는 2017년까지 상암DMC, 김해, 파주, 오산, 인천 등지에서 복합쇼핑몰이 순차적으로 문을 연다.

노윤철 롯데백화점 신규사업부문장(상무)은 "의왕 복합쇼핑몰을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개발해 백운지식문화밸리와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