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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 매도에 2,060대 약보합 마감
신승우 기자  |  ss0110@s-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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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11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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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0일 기관 매도에 소폭 하락했다. 음식료업, 기계 등의 업종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3포인트(0.07%) 내린 2,063.28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02포인트(0.05%) 오른 2,065.73으로 출발해 오르내림을 반복하다가 하락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2616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웠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2978억원), 사모펀드(-76억원), 기타금융(-43억원), 은행(-27억원) 등이 매도 우위를 보였다.

 새해 첫 옵션만기일 연말 배당 효과를 노리고 유입된 자금이 청산되면서 금융투자가 3000억원 가까운 순매도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개인도 62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2743억원 순매수하면서 2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미중 무역협상에 진전이 있다는 소식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으나 전날 급등에 따른 차익 성 경계매물이 출회되면서 지수가 약보합권에서 등락했다"고 진단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0.51%), SK하이닉스(2.67%), 셀트리온(1.17%), 삼성바이오로직스(0.26%), POSCO(1.17%), 한국전력(2.68%), SK텔레콤(0.56%) 등이 올랐다. 반면 LG화학(-1.42%)과 NAVER(-1.50%)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2.25%), 전기·전자(0.87%), 철강·금속(0.55%), 의료정밀(0.45%) 등이 강세였고 음식료품(-1.38%), 기계(-1.09%), 유통(-1.02%), 운송장비(-0.88%) 등이 약세였다.

오른 종목은 331개였고 내린 종목은 471개였다. 96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쳤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거래는 매도 우위, 비차익 거래는 매수 우위로 전체적으로는 463억원의 순매수로 집계됐다.

거래량은 3억7568만주, 거래대금은 5조2703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330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없이 471개 종목은 내렸다. 96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지수는 3.60포인트(0.53%) 오른 683.34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 작년 12월 7일(685.33) 이후 한 달여 만의 최고치다. 개인이 357억원을 순매수했고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6억원, 21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54%), 신라젠(3.12%), CJ ENM(4.25%), 바이로메드(2.30%), 포스코켐텍(3.19%), 메디톡스(0.33%), 에이치엘비(1.78%), 스튜디오드래곤(2.45%) 등이 올랐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6억7천만주, 거래대금은 3조6천억원 수준이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달러당 3.8원 내린 1,118.3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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