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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SK텔레콤 사장, “5G시대의 시작은 콘텐츠 미디어 사업”삼성 폴더블폰, 미디어 스트리밍에 최적화 구조
양희중 기자  |  techj740@s-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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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0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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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 박정호 사장이 8일 오전 (현지시각) ‘CES 2019’ 전시장 내 SK 관계사 공동 부스에서 전시 아이템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 2019.01.08. (사진=SK텔레콤 제공)

5G(5세대) 이동통신 시대의 변화의 시작은 미디어 콘텐츠 사업이라고 내다 본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지상파 ‘푹’과 자사 ‘옥수수'의 통합법인 설립이 미디어 산업을 상승 사이클로 선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8일(현지시간) 박 사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 인근에서 연 간담회에서 “반도체가 다운사이클에 공장을 지어서 사이클이 바뀌자 경제효과가 크게 됐다. 실질적으로 우리나라 콘텐츠 산업에 대해서는 지금이 자본이 제대로 투하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 SK텔레콤은 2019년에 들어서자 옥수수(oksusu) 사업조직과 국내 방송 3사의 통합법인 출범을 선언한 데 이어 해외 방송사와 손잡고 차세대 방송 솔루션 시장에 진출하는 등 미디어 분야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특히 박 사장은 ‘CES 2019’현장에서 삼성전자와 SM엔터테인먼트 등 정보통신기술(ICT)·미디어 선도기업과 5세대(5G) 이동통신, 미디어, 모빌리티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사장은 “넷플릭스 뿐만 아니라 양대 플랫폼으로 탄생해 자본을 투하하면 콘텐츠 생산자들이 대작 만들 기회 될 것이라 판단했다. 푹 가입자에게도 제로레이팅을 확대하면 가입자가 굉장히 늘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방송 3사 CEO가 한자리에 앉을 기회도 많지 않다. 얼마나 위기면 같이 앉아있겠나. 서비스 오픈과 요금 구조등을 동시다발로 진행해 최대한 빨리 끝내려고 한다”고 말했다. 

5G 시대의 핵심 키워드로 미디어를 꼽은 박 사장은 “우리의 콘텐츠 플랫폼이 나오길 기다리는 동남아 플레이어들이 많다. 미디어가 5G를 수용하는 가장 큰 시작이 아닐까 한다”고 강조했다. 

4G 시대에는 PC 콘텐츠가 스마트폰으로 이동하는 것이 가능해졌다면 5G 시대에서는 전 산업 분야, 그 중에서도 특히 미디어·모빌리티 분야에 혁신적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보이며 TV 등 브라운관에서 상영된 미디어 콘텐츠가 스마트폰으로 들어가는 것이 중심이 된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또한 박 사장은 삼성전자가 준비 중인 폴더블 스마트폰에 대해 “폴더블폰이 미디어를 스트리밍으로 하기에 적합한 구조로 가지 않을까 한다. (삼성전자 측과)5G폰을 폴더폰으로 하자고 했는데 해보면 게임과 미디어에서 큰 차이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 사장은 “SK텔레콤은 장벽 없는 협력을 통해 5G와 미디어·모빌리티 분야의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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