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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블소R' 등 신작 출시에 따른 모멘텀 기대
넷마블, '블소R' 등 신작 출시에 따른 모멘텀 기대
  • 채규섭 기자
  • 승인 2018.12.03 0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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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등 기대작이 연말부터 출시될 예정으로 2018년 4분기부터 실적이 순차적으로 좋아질 것이라는 평가다.

넷마블의 3분기 매출은 5,26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6%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39.8% 줄어든 673억원을 기록했다.

2018년 최고 기대작 '블소R'이 12월6일 국내 출시하는데 현재 사전예약 상황을 살펴보면 서버 100개가 마감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어 2018년 4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넷마블은 지난 1년여동안 대형 모바일 다중접속 온라인 역할수행게임(MMORPG)이 시장에 거의 나오지 않았지만 '블소R"이 출시되면 매출이 4분기에 1천억원, 2019년 6,200억원 규모를 올릴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2018년 4분기 매출은 5,923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2.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1.0% 늘어난 747억원을 기록하여 2018년 매출 2조1,265억원으로 전년대비 12.3%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45.4% 줄어든 2,784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BTS W' '세븐나이츠2' 등 2018년 미뤄졌던 대작들이 2019년 순차적으로 출시되면서 2018년과 다른 신작 모멘텀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넷마블의 매출과 영업이익도 2018년보다 호전될 것으로 보인다.

넷마블의 2019년 매출은 2조6,655억원으로 전년대비 25.3% 증가하고 영업이익도 118.1% 증가한 6,071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넷마블은 2018년 중국 판호 발급 중단에 따른 중국 진출기대 소멸로 기대가치가 상당부분 훼손되었으나 3분기 매출 중 북미 32%, 유럽 11%, 일본 15%, 동남아 11%로 다양한 해외지역에서 매출이 발생하고 있고 장르도 캐쥬얼 32%, RPG 35%, MMORPG 25%로 구성돼 있어 중국을 배제하고도 향후 성장성 높은 안정된 수익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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