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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2년치 일감 확보 주가 재평가 기대돼
현대중공업, 2년치 일감 확보 주가 재평가 기대돼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8.11.06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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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현대중공업에 대해 2년 치 일감을 확보한 데다 선가 상승 시점이 도래할 것으로 예상돼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만 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양형모 연구원은 "대부분 리스크가 그동안 주가에 반영된 상황이고 올해 수주목표는 현대중공업 61억 달러, 삼호 32억 달러, 미포 30억 달러로 총 123억 달러”라며 "중공업은 56억 달러로 91%를 달성했고 삼호는 36억 달러로 112% 초과 달성했으며 19억 달러를 수주한 미포는 수주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현대중공업그룹의 수주 잔고도 증가 추세로 돌아섰다"며 "아직까지 매출이 감소한 부분도 있지만, 신규 수주가 증가해 그룹 목표치 달성에 근접한 부분이 주가에 더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했다.

양 연구원은 “또 내년 상반기 2020 IMO(국제해사기구) 규제와 맞물려 교체수요와 신규 수요가 동시에 발생하며 발주가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 기준 수주 잔고는 2018년 1분기 202억달러를 바닥으로 3분기 245억달러로 증가했다. 현대중공업은 1분기 107억달러에서 3분기 135억달러로 늘었다.

한편 지난 5일 주가는 전일대비 0.83% 상승한 12만150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69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5.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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