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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국제정보보호 컨퍼런스서 ‘위협 인텔리전스’ 논문 발표
안랩, 국제정보보호 컨퍼런스서 ‘위협 인텔리전스’ 논문 발표
  • 최보영 기자
  • 승인 2018.08.24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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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 사이버 공격을 사전에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공격자들의 위협 행위를 분석한 정보들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안랩은 24일 제주 롯데시티호텔에서 열린 제19회 국제 정보보호 응용 컨퍼런스(WISA 2018)에 참가해 ‘위협 인텔리전스 정보 활용 확대(논문명: Alert Vision - Visualizing Security Alerts)’를 주제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 이진기 안랩 서비스플랫폼팀 주임연구원이 24일 제주 롯데시티호텔에서 열린 제19회 국제 정보보호 응용 컨퍼런스(WISA 2018)에서 ‘위협 인텔리전스 정보 활용 확대’를 주제로 발표했다. 사진제공: 안랩

안랩에 따르면, 이번 논문은 평판정보 조회에만 주로 활용됐던 ‘위협 인텔리전스(Threat Intelligence)’정보의 활용 범위를 확대하는 연구결과를 담았다.

안랩 서비스사업부가 지난해 5월부터 카이스트 차상길 교수와 공동 연구한 프로젝트 중 하나로, 한국정보보호학회로부터 ‘Best Paper’로 선정되며 ‘WISA 2018’에서 발표 기회를 얻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이진기 안랩 서비스플랫폼팀 주임연구원은 공격자들의 위협 행위를 분석해 ‘위협 인텔리전스’정 보로 변환하고, 각 ‘위협 인텔리전스’의 상관관계를 상대적인 거리로 표현해 시각화한 연구 내용을 발표했다.

안랩은 이번 연구 결과를 보안관제 플랫폼 ‘세피니티(Sefinity)’ 엔진에 적용해 △Threat Hunting(위협 추적) △SIEM(보안관제시스템) 상관관계 분석 룰 생성 △위협 예측 등이 가능해 전반적인 위협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방인구 안랩 서비스사업부 총괄 상무는 “안랩은 고도화되는 보안 위협 탐지와 위협 목적 및 공격 유효성 검증 등에 ‘머신러닝’ 분석기법을 확대 적용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했다”며 “이번 논문을 포함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지능화되는 사이버 공격에 대한 탐지 및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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