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출신의 발레리아 루키아노바(28)가 기이한 식습관을 고백했다.바비인형과 흡사한 비현실적인 외모로 ‘살아있는 바비인형’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루키아노바는 “몇 주 동안 특별히 먹지 않아도 전혀 허기를 느끼지 않았다”면서 “나중에는 정말 공기와 빛으로만 살고 싶다”고 전했다.
루키아노바는 “나는 새로운 차원의 존재와 만난 적이 있으며 내 외모는 영적인 이상을 추구하는 행위”라면서 “앞으로는 우주가 주는 음식(햇빛)만 먹고 살겠다”고 말했다.
그는 햇빛이 음식을 대체할 수 있다고 믿는 ‘브리더리어니즘(breatharianism)’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살아있는 바비인형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살아있는 바비인형, 진짜 바비인형이네, 어떻게 햇빛만 보고 살아”, “살아있는 바비인형, 너무 과해보여”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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