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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씨미디어, 상반기 영업익 27억 두 마리 토끼 잡아
디앤씨미디어, 상반기 영업익 27억 두 마리 토끼 잡아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7.09.11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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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씨미디어는 11일 상반기 잠정 매출액 128억71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7.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웹소설·웹툰 콘텐츠 제공 기업(CP)인 디앤씨미디어는 웹소설 시장의 지속 성장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했다는 분석이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같은기간 각각 38.6%, 39.1% 늘어난 26억9700만원, 22억1700만원이다.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38.6% 와 39.1%로 크게 늘었으며, 영업이익률 및 당기순이익률도 소폭 개선됐다.

웹소설 분야 공식 시장 규모는 집계되지 않지만 플랫폼 업체 판매액 증가에 비춰볼 때 지속 성장을 하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우수한 신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는 것도 실적 성장의 근간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올해 상반기에는 웹소설 콘텐츠 외 소설 기반 웹툰인 노블코믹스 제작에 주력해 대표 흥행작 ‘황제의 외동딸’과 ‘이세계의 황비’, 6월 출시한 ‘버림받은 황비’가 성장을 이끌었다.

하반기에는 9편의 노블코믹스와 오리지널 웹툰이 출시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웹툰 부문의 매출 성장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신현호 대표이사는 "노블코믹스 출시 확대와 해외시장 진출이라는 올해 목표에서 가시적 성과를 달성했다"며 "8월에 업계 최초 상장을 이룬 만큼 앞으로도 투자자와 동반 성장의 결실을 나누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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