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에서 자금이 9거래일 연속 순유출을 나타내고 있다.
1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ETF(상장지수펀드)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는 873억원이 순유출됐다. 공모펀드에서는 658억원 빠져나갔고 사모펀드에서는 215억원이 들어왔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90억원이 순유출을 보였다. 채권형펀드에선 3052억원이 순유입했다. 국내 채권형펀드는 3049억원, 해외 채권형펀드에서 3억원 늘었다.
단기금융상품인 MMF(머니마켓펀드)는 4806억원 늘어 10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다. 전체 펀드 설정원본은 전일 대비 8846억원 늘어난 514조9386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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