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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모멘텀 부재에 2분기 연속 영업적자 목표가↓
게임빌, 모멘텀 부재에 2분기 연속 영업적자 목표가↓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7.05.15 0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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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이 실적 부진과 신작 출시 부재로 2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했다며 목표주가가 하향 조정되고 있다.

게임빌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27.1% 줄어든 286억원, 영업이익은 적자가 확대된 30억원 손실을 기록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게임빌이 기존 주력게임의 노후화와 신작 게임 출시 지연 등의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하면서 영업적자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4분기부터 2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한 것은 신작의 모멘텀 부재에 기인한다”며 “주력 게임인 ‘별이되어라’ 이후 대형 신작의 부재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게임빌이 지난 4월 출시한 ‘워오브크라운’이 글로벌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 ‘로열블러드’, ‘아키에이지 비긴즈’, ‘엘룬’ 등 신작 라인업은 글로벌 흥행 가능성이 높아 하반기 의미있는 실적 개선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이같은 추세를 감안 게임빌의 목표주가를 기존 7만5000원에서 6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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