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롯데칠성, “올해 주류 사업 부진해 실적 하향조정”
롯데칠성, “올해 주류 사업 부진해 실적 하향조정”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7.04.11 10: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롯데칠성에 대해 실적개선 확률이 높지 않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롯데칠성의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5575억원과 36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음료와 주류가 한 자릿수 성장을 지속했으나 원가 상승과 판매관리비 증가로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클라우드 브랜드의 성장 정체와 위스키 등 기타 주류 브랜드 매출도 감소한 것으로 추정했다.

한 연구원은 “작년 기준 맥주 부문은 적자로 추정되는데 올해 신공장 가동과 새로운 브랜드 마케팅으로 비용 부담이 증가할 것”이라며 “올해 적자 폭이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만 주가는 올해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0.8배 수준이어서 추가 하락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NH투자증권은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80만원에서 145만원으로 낮춰 잡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