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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디스플레이 성장으로 목표주가 상향
삼성전자, 반도체·디스플레이 성장으로 목표주가 상향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7.03.21 0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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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반도체 부문에서 전사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하나금융투자는 삼성전자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안정적인 실적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목표주가를 250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갤럭시노트7 단종과 갤럭시S8 출시 직전 분기로 IM사업부(스마트폰)의 하이엔드 제품 비중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지만 반도체 가격 상승분이 반영돼 매출은 증가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올해 반도체 사업부는 영업이익 25.5조원으로 추정돼 전체 실적 55%를 시현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부문에서 D램 공정의 안정화와 V낸드로 차별화에 성공하고 있다. 비메모리 수요도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연간 영업이익을 41.1조원에서 46.1조원으로 12% 상향 조정했다.

김 연구원은 "스마트폰 부문이 하이엔드 제품 부족으로 성장 둔화를 겪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반도체의 견조한 수요와 모바일 OLED 패널의 채용 고객 추가로 부품 사업이 외형 성장을 재개하는 점을 긍정적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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