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6월 중 전국 어음부도율이 0.08%로 전달인 5월에 비해 0.1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3년 6월중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건설 관련 부도업체의 어음부도액이 감소하면서 이같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0.06%로 전달보다 0.05%p 하락한 반면 지방은 0.24%로 0.03%p 상승했다.

부도업체수는 법인과 개인사업자를 모두 포함해 전당의 71개에 비해 13개 감소한 58개를 기록했는데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건설업이 각각 1개씩 증가했으나 서비스업은 10개, 기타-5개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9개, 지방이 4개 감소했다.

한편 지난 6월 중 신설법인수는 6,065개로 전달의 6,488개 보다 423개 감소했고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 배율은 163.9배로 전달의 122.4배 보다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