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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권한대행 불출마 선언에 관련주 하락 중
황교안 권한대행 불출마 선언에 관련주 하락 중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7.03.15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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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불출마를 선언해 관련 테마주가 급락하고 있다. 반면 홍준표 경남지사 테마주로 알려진 세우글로벌과 두올산업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후 3시 14분 인터엠은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이날 인터엠은 전날 대비 2.13% 오른 4550원에 장을 시작해 장중 4.71% 상승한 4655원까지 거래됐다.

그러나 보수층으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았던 황 권한대행이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자 3120원까지 급락하며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또 다른 황교안 테마주로 불리우는 국일신동은 이날 20% 하락하며 2900원대를 기록했다.

인터엠과 국일신동 모두 대표가 황 권한대행과 같은 성균관대 출신이라는 이유로 테마주로 분류됐다.

또 다른 대권 후보로 지목되는 홍준표 지사 관련주 세우글로벌과 두올산업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세우글로벌은 홍 지사가 영남권 신공항 후보지로 내세운 밀양에 토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두올산업은 밀양에 본사를 두고 있다.

세우글로벌과 두올산업은 각각 14.33%, 7.86% 올라 4060원, 3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관련 있는 솔루에타도 급등하고 있다. 이날 솔루에타 주가는 박동원 대표가 문재인 경선 캠프인 '더문캠일자리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날 솔루에타는 "대표의 개인적인 일과 회사의 사업 및 기업가치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공시했지만 주가는 5.88% 상승한 990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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