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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기업분할 기대감에 52주 신고가 기록
현대중공업, 기업분할 기대감에 52주 신고가 기록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7.03.07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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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기업분할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7일 오전 10시25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2.11%(3500원) 오른 16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7만1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NH투자증권은 이날 현대중공업의 목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19만원으로 올려잡았다.

유재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진행된 비용절감 노력으로 원가구조가 향상됐다"며 "기업분할을 통한 독립경영의 효율성 개선까지 나타난다면 개별 기업들의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달 27일 주주총회를 열고 사업분할에 대한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비조선 각 사업부문은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 '현대건설기계', '현대로보틱스'로 새 이름을 달게 된다.

유 연구원은 “기업분할을 통한 독립경영의 효율성 개선까지 나타난 다면 개별기업들의 구조적인 경쟁력 강화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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