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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한번 충전해 이틀쓰는 스마트폰 MWC서 공개
LG전자, 한번 충전해 이틀쓰는 스마트폰 MWC서 공개
  • 송채석 기자
  • 승인 2017.02.24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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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충전으로 최대 이틀 사용이 가능한 스마트폰이 출시된다.

24일 LG전자는 오는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7’에서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스마트폰 ‘X 파워2’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X 파워2’는 호평을 받았던 전작 ‘X 파워’의 강력한 배터리 성능을 계승, LG전자 스마트폰 중 역대 최대 용량인 45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이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배터리 용량을 능가하는 수준으로 충전기 없이도 주말 내내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이다.

한 번 충전으로 동영상은 약 15시간 동안 연속 재생할 수 있으며 인터넷 검색은 약 18시간, 내비게이션은 14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일반 충전보다 2배 빠른 고속 충전을 지원해 약 1시간 만에 배터리를 50%까지 충전할 수 있다.

▲ LG전자가 한번 충전으로 최대 이틀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실속형 스마트폰 ‘X 파워2’를 선보인다.

아울러 강점인 대용량 배터리를 십분 활용할 수 있는 5.5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이에 따라 화면의 블루 라이트 차단율을 조절할 수 있는 ‘보기 편한 모드’를 지원, 전자책, 웹툰 등 콘텐츠를 장시간 이용할 때 눈의 피로를 줄여준다.

카메라에도 촬영한 사진을 곧바로 SNS에 올릴 수 있는 '퀵쉐어' 기능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 수준의 편의 기능들을 적용했다.

1,300만 화소 고화질의 후면 카메라에는 버튼을 누름과 동시에 촬영이 이뤄지는 ‘제로셔터랙’이 탑재됐다.

특히, 500만 화소 전면 광각 카메라를 채택해 셀카봉 없이 단체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어두운 곳에서 밝고 선명한 셀피를 촬영할 수 있도록 전면 LED 플래시도 탑재했다.

이외에도 자동으로 얼굴을 인식해 사진을 촬영하는 ‘오토 샷’, 주먹을 쥐었다 펴면 3초 후 사진을 촬영하는 ‘제스처 샷’ 등 LG 만의 편리한 셀피 기능들도 갖췄다.

메모리(RAM)는 2GB 또는 1.5GB이며, 저장 용량은 16GB를 지원한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배터리 걱정 없이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오랫동안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X 파워2’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차별화된 기능과 합리적 가격의 실속형 라인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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