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연우, 4분기 실적쇼크 모멘텀 부족 '비중축소' 제시
연우, 4분기 실적쇼크 모멘텀 부족 '비중축소' 제시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7.02.24 08: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우가 지난해 4분기 '실적 쇼크'를 기록했고 당분간 모멘텀이 없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비중축소가 제시되고 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연우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한 33억원을 기록하면서 실적 쇼크를 기록했다"면서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연초 이후 28% 하향조정 됐음에도 불구하고 예상치를 큰 폭으로 밑돌았다"고 했다.

박 연구원은 "영업이익 쇼크의 주된 요인은 매출 성장률 둔화, 예상보다 큰 규모의 성과급 지급, 재고자산평가 충당금 11억원, 반품관련 비용의 회계 기준 변경 등 때문"이라고 말했다.

올해 1분기에도 실적 부진이 이어지며 단기 주가 모멘텀은 제한적이라고 봤다.

박 연구원은 "1분기는 부진한 내수 매출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에 머물 전망"이라며 "1분기 실적 발표 이후에 전방 시장의 개선 속도를 확인해가며 매수 접근할 것"을 권고했다.

다만 연우의 높은 기술력, 실적 가시성과 안정성, 증설효과 등을 감안해 매수 의견을제시했다.

그는 "국내외 고객사 매출의 꾸준한 증가, 증설 효과 (국내 2017년, 중국 018년), 자동화 비중 확대에 따른 생산성 향상 등에 힘입어 장기적으로 꾸준한 성장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