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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헬스케어 상장 수급분산 우려 목표가 하향
셀트리온, 헬스케어 상장 수급분산 우려 목표가 하향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7.02.17 0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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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셀트리온헬스케어 상장 이후 수급 분산 우려가 있다고 예상되면서 목표주가가 하향 조정되고 있다. 

이승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2월23일 바이오시밀러 유통업체인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며 “다음달 예비심사를 통과하면 5월에 상장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예상 시가총액은 5조~6조원으로 거론되고 있다”며 “장외 주식시장에서 거래 가격을 고려하면 5조2511억원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구주 매출과 신주 발행 규모를 공개하지 않아서 기업가치를 판단하기는 어렵다”며 “셀트리온헬스케어를 상장하면 셀트리온과 나누는 수익구조가 투명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셀트리온헬스케어를 상장하면 합산 시가총액에 대한 부담이 커질 수 있다”며 “수급 분산 가능성도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3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한편 셀트리온의 최대 주요 주주는 셀트리온홀딩스(서정진 회장) 19.4%, 테마섹 14.3%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주요 주주는 서정진 회장 44.5%, JP모건 PEF 22.3%, 테마섹 11.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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