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레드 바이오 분야의 본격 육성을 위해 생명과학사업본부장으로 前 한미약품 CMO(최고의학책임자, Chief Medical Officer)겸 신약개발본부장 출신인 손지웅 부사장을 영입했다.
2964년생인 손지웅 부사장은 서울대 의학박사 출신으로 서울대 내과 전문의, 한림대 의대 임상면역학 교수를 거쳐 영국계 제약회사인 아스트라제네카에서 ‘항암제 신약물질 탐색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한미약품에서 ‘CMO 겸 신약개발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2015년 매출 기준 Global 9위에 등극한 세계 유수의 영국계 제약회사다.
LG화학 관계자는 “손 부사장은 레드 바이오 분야에서의 폭 넓은 지식과 경험을 갖춘 업계 최고의 전문가로서 R&D뿐만 아니라 사업가적 역량도 함께 겸비하고 있는 인물”이라며,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및 시장 선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증권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