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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연구본부장에 BMS 출신 한용해 박사 영입
대웅제약, 연구본부장에 BMS 출신 한용해 박사 영입
  • 한해성 기자
  • 승인 2017.01.03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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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연구개발(R&D) 역량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국적 제약사 연구원 출신을 영입했다.

▲ 한용해 대웅제약 연구본부장.

3일 대웅제약은 연구본부장에 다국적 제약사 BMS(브리스톨마이어스큅) 연구원 출신 한용해 박사를 영입하는 등 인사단행과 함께 ‘글로벌 생산관리센터’, ‘임상센터’, ‘Open Collaboration 사무국’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한용해 신임 연구본부장은 서울대에서 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동경대 박사후 연구원과 미국 NIH 연구원으로 활동한 R&D 전문가다.

다국적 제약사 BMS에서 10년여 상임 연구원으로 재직시 C형간염, 당뇨병, 혈전증 치료제 등의 신약개발에 참여해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바 있다.

또, 최근까지 엔지켐생명과학 사장 및 최고기술책임자(CTO)로서 호중구감소증 치료제의 연구개발을 총괄하며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식약처의 임상 1상, 2상 임상시험 계획 승인을 이끌어왔다. 또한, 미국 특허 및 국제 특허 10건을 보유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자사의 글로벌 연구개발(R&D) 역량강화와 오픈콜라보레이션을 위한 네트웍 확보를 통해 연구본부의 변화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이와 함께 글로벌 생산관리센터, 임상센터, 오픈 콜라보레이션 사무국도 신설했다.

신설조직 ‘글로벌 생산관리센터’는 대웅제약의 국내외 생산기지와 한올바이오파마, 대웅바이오를 아우르는 통합 생산관리를 위한 조직이다.

대웅제약은 중국 지사의 박영호 지사장을 센터장으로 임명했다.

또 임상팀을 ‘임상센터’로 격상시켜 산하에 임상1,2팀을 두고 임상 역량을 강화하고, 세계적 수준의 임상데이터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활성화하고 협력할 수 있는 문화 정착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오픈콜라보레이션 사무국’을 신설했다.

오픈 콜라보레이션은 대웅제약 글로벌 R&D의 핵심전략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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