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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통상임금 불확실성으로 주가에 악영향
한전KPS, 통상임금 불확실성으로 주가에 악영향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6.12.26 0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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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에 대해 저조한 해외 수주와 통상임금 불확실성으로 주가 전망이 하향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통상임금과 UAE프로젝트 수주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한전 KPS의 주가 상승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만 올해 4분기를 저점으로 내년부터는 실적 개선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전KPS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747억원, 343억원으로 시장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보인다.

신규 발전설비 증설로 기존 원자력과 석탄발전소에 대한 정비 증가, 요르단 IPP 프로젝트 매출 증가 등이 4분기 실적 증가의 요인으로 지목된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외주비와 여비 교통비 등 기타 비용 증가 추세가 우려되는 시점이라는 투자 의견이다.

이 연구원은 “한전 KPS 주가는 연중 고점 대비 44% 하락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밸류에이션이 높지 않다”며 “그러나 UAE BNPP 프로젝트 수주 및 신규 석탄발전소 사업은 투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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