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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 무상증자 실시와 중국 투자유치 긍정적
덱스터, 무상증자 실시와 중국 투자유치 긍정적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6.12.21 1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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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가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을 반영해 주가 기대치가 하락했다.

하지만 덱스터의 펀더멘탈에 대해서는 주주정책이 돋보이고 다른 엔터 관련 종목과 달리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인 사드 배치에 따른 영향도 없어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덱스터는 자사 보통주에 대해 100%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또 중국 알파그룹 산하 알파픽쳐스로부터 영화 ‘신과 함께’ 관련 1500만 위안(한화 26억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무상증자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 정책이 눈길을 끈다"며 "대주주인 김용화 감독이 최근 장내에서 주식을 매수했다는 점도 투자 심리 개선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이번 투자가 정부의 사드 배치 강행 방침에도 불구하고 이뤄져 의미가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덱스터가 중국 시장 콘텐츠와 부가판관 비즈니스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전망은 알파픽쳐스가 중국 최대의 에니메이션·완구회사인 알파그룹의 자회사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한 연구원은 "알파픽쳐스로부터 투자 유치를 받은 덱스터가 앞으로 중국 시장 콘텐츠와 부가판관 비즈니스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덱스터의 주주가치 제고 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텍스터는 최근 무상증자로 주식의 유동성을 확보한 데다 대주주인 김용화 감독이 장내 주식을 매수해 투자심리가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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