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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준, 에스피엘 인수와 중국 '광군절' 맞이해 흑자전환
제이준, 에스피엘 인수와 중국 '광군절' 맞이해 흑자전환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6.11.23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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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준이 3분기 마스크팩 제조업체 에스피엘의 인수 효과와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절' 효과에 힘입어 흑자전환했다.

제이준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30억 71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액은 32억 3649만원으로 월등히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1억 2900만원과 51억 3729만원으로 지난해 적자에서 흑자전환했다.

이러한 실적 개선은 제이준이 지난 8월 인수한 에스피엑의 실적을 반영했기 때문이다.

제이준은 마스크팩을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방식으로 생산해 중국에 수출해왔다. 이번에 에스피엘을 인수해 직접 생산 비중이 늘면서 이익률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제이준은 지난 11일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절에 타오바오, 티몰 등에서 2660만 위안(한화 45억원)에 달하는 마스크팩을 판매해 실적이 급신장했다.

제이준 관계자는 "국내에서도 제이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며 "제이준의 이익률을 높여 증시에서 K뷰티 대표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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