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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 3분기 실적 부진...“4분기는 긍정적 전망”
세아베스틸, 3분기 실적 부진...“4분기는 긍정적 전망”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6.11.07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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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의 3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크게 못미친다는 의견이 우세한 가운데 4분기 실적은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세아베스틸의 올해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25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52.9% 감소한 실적이다.

별도 실적을 살펴보아도 매출 3825억원, 영업익 98억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할 때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다는 평가다.

HMC투자증권은 세아베스틸의 3분기 실적이 부진했다며 목표주가를 3만 2000원에서 3만원으로 내렸다.

박현욱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별도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3825억원과 97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각각 9%, 72% 줄었는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200억원이나 밑도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대신증권은 세아베스틸에 대해 3분기 특수강봉강의 마진이 악화돼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목표주가는 3만 1000원에서 2만 6000원으로 낮췄다.

다만 4분기 실적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이 눈에 띄는 것이 특징이다.

이종형 대신증권 연구원은 "세아비스틸이 자동차 파업이 끝났고 특수강봉강 롤마진이 개선될 것으로 보여 4분기 실적은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현욱 HMC투자증권 연구원도 "4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특수강 가격인상, 성수기 효과 등 에 따라 3분기보다 늘어난 210억원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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