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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12월 인도 델리 주5회 정기편 신규 취항
대한항공, 12월 인도 델리 주5회 정기편 신규 취항
  • 한해성 기자
  • 승인 2016.10.24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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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오는 12월 인도 북부 무역·상업의 중심지인 델리에 신규 취항한다.

24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12월 1일부터 인천과 델리를 왕복하는 노선을 주5회(화·목·금·토·일요일) 운항한다.

출발편(KE481)은 오후 12시45분 인천 국제공항을 출발해 오후 6시20분 인디라 간디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복귀편(KE482)은 오후 7시40분 델리를 출발해 다음날 오전 5시50분 인천에 도착한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이 인도에 취항하는 노선은 현재 인천~뭄바이 노선(월·수·금)에 이어 2 곳으로 늘어난다.

인천~델리 노선에는 프레스티지 슬리퍼 등의 최신 좌석과 최첨단 주문형 오디오비디오시스템(AVOD)이 장착된 218석 규모의 A330-200이 투입된다.

▲ 대한항공이 12월 1일부터 인천-델리(인도) 노선을 주 5회(화·목·금·토·일요일) 신규 취항한다.

그동안 델리는 아시아나항공의 단독 노선이었으나 이번 대한항공의 정기편 운항으로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은 더욱 넓어지게 됐다.

델리는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등 국내 대표 기업들과 IBM, 제너럴일렉트릭(GE), 휴렛팩커드(HP) 등 글로벌 업체들이 다수 진출해 있는 도시다.

또한, 간디 기념관과 1차 세계대전 당시 희생된 인도군의 위령탑인 인디아 게이트 등의 다양한 문화 유적도 보유하고 있어 관광수요와 상용수요가 모두 높은 지역이다.

특히, 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타지마할이 위치한 아그라, 담홍색 건물로 가득차 핑크시티로 불리우는 자이푸르 등 인근 북인도 대표도시를 여행하는 관광객의 발길도 끊이지 않는다.

한편, 대한항공은 델리 신규취항을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홈페이지에서 11월22일까지 델리행 항공권을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동남아노선과 제주노선 왕복항공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또, 홈페이지(https://kr.koreanair.com/korea/ko/promotions/DQ_DEL/)에 델리 신규취항기념 축하 메세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델리행 일반석 왕복항공권 1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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