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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페인트, 이익 모멘텀 풍부 주가 저평가 '비중확대'
조광페인트, 이익 모멘텀 풍부 주가 저평가 '비중확대'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6.10.17 0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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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페인트가 자회사 조광요턴을 통한 이익 성장이 견조하지만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 매력이 크다는 판단이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조광페인트의 3분기 영업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339억원, 영업이익 19억원으로 영업이익률 5.7%, 순이익 41억원으로 예상된다"며 "현대차 그룹 파업 여파로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규모는 지난해와 비교해 큰 폭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밝혔다.

건축도료 부문에서도 실적 성장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실질적인 이익성장을 이끌고 있는 조광요턴의 3분기 실적은 지난해보다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3분기에도 한국 조선소들의 선박 인도량은 견조하게 증가해서다.

이어 "최근 선가지수가 반등하며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도 선박 수주계약을 체결했다"며 "해외 선사 및 선박 브로커들의 동향을 살펴보면 탱커, LNG선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등 선박 수요가 페인트 수요로 이어져 조광요턴의 성장 수혜가 점점 부각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조광페인트의 실적대비 주가수준은 2016년 주가수익비율(PER)은 6.0배, 2017년 5.4배, 2018년 4.7배에 불과할 것”이라고 추정하고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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