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까지 전체 펀드 순자산이 전월보다 11조1,000억원(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국내외 주식형펀드의 순자산은 전월보다 1조1,000억원(1.6%) 줄어든 67조원을 기록했다. 머니마켓펀드(MMF) 순자산도 13조5,000억원이 줄어든 108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외 채권형펀드와 부동산펀드, 파생상품 펀드의 순자산이 각각 1조1,000억원, 1조4,000억원, 7,000억원 가량 늘었지만 전체 펀드 순자산은 전월보다 11조1,000억원 쪼그라든 466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금융투자협회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금리 동결 등의 영향으로 국내 증시는 상승했지만 안전자산 선호·차익실현 등으로 국내외 주식형펀드 순자산이 줄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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