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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경제지표 호조에 유가 상승 다우 0.62%↑
뉴욕 증시, 경제지표 호조에 유가 상승 다우 0.62%↑
  • 박남기 기자
  • 승인 2016.10.06 0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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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가 국제 유가 상승과 경제지표 호조에 금융주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상승 마감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12.58포인트(0.62%) 상승한 18,281.0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9.24포인트(0.43%) 오른 2159.73, 나스닥종합지수는 26.36포인트(0.50%) 높은 5316.02에 장을 마감했다.

경제지표 개선으로 연내 기준금리 인상 기대가 높아져 금융주가 강세를 보였다. 유가 급등에 에너지업종도 상승했다. 금융업종이 1.5% 올라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고, 에너지도 1.4% 오름세를 나타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날보다 2.3% 상승한 배럴당 49.83달러를 기록했다. 에너지정보국(EIA)은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가 전주보다 300만배럴 감소했다고 밝혔다. 5주 연속으로 재고가 감소했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는 9월 비제조업 지수가 57.1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마켓워치 조사치 53.1을 크게 웃돈 것이며 80개월 연속 확장세를 보인 것이다.

미국의 고용 분석업체인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은 9월 비농업 부문 민간고용이 15만4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 17만3000명 증가를 밑돈 것이며 지난 4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종목별로 트위터의 주가는 이번 주 매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는 보도로 5% 넘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주류업체 콘스털레이션 브랜즈 주가는 분기 매출이 증가한 영향으로 1.6% 올랐다. D램 업체인 마이크론의 주가는 이번 분기 실적 전망이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 0.6%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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