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네이버-연세대 언어연구교육원, 한국어 학습 콘텐츠 관련 MOU
네이버-연세대 언어연구교육원, 한국어 학습 콘텐츠 관련 MOU
  • 송채석 기자
  • 승인 2016.10.05 11: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지난 4일 연세대학교 서울캠퍼스 언어연구교육원에서 한국어 학습 콘텐츠 발굴 및 확산 관련 MOU를 체결했다. 김종환 네이버 사전셀장(왼쪽)과 유현경 연세대 언어연구교육원장. (사진=네이버)

네이버(대표 김상헌)와 연세대학교 언어연구교육원(원장 유현경)이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한국어 학습 콘텐츠 발굴 및 확산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네이버와 연세대 언어연구원은 다양한 한국어 학습자들이 보다 양질의 한국어 콘텐츠를 학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을 위해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사전 내 콘텐츠도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연세대 언어연구원은 한국어 교육 전문 인력과 외국인 학생들의 참여를 통해 한국어 학습 콘텐츠를 포함한 한국 문화 관련 다양한 콘텐츠의 개발을 진행한다.

네이버는 콘텐츠 개발 과정을 지원하고, 완성된 콘텐츠를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네이버 서비스를 통해 제공한다.

양사는 먼저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한국어 회화표현과 외국인들이 자주 틀리는 한국어 표현을 정리한 학습자 오류 사전 등 제작을 위해 협력한다.

연세대 유현경 언어연구교육원장은 “이번 협약은 더 좋은 품질의 한국어 교육 콘텐츠 제작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한글의 가치를 더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종환 네이버 사전셀장은 "그동안 네이버 사전은 외국어뿐 아니라 우수한 한글 데이터의 가치를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전문가들과 협력해 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 우수한 한글 콘텐츠를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