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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폰 사업부 부진 지속 목표가 하향 조정
LG전자, 스마트폰 사업부 부진 지속 목표가 하향 조정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6.10.05 0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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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사업부 부진이 예상되면서 목표주가가 하향 조정되고 있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MC 사업부는 올해 스마트폰 G5가 큰 실패를 겪으면서 적자 규모를 키웠을 것"이라며 "3분기 영업이익률 마이너스(-)16.2%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했다.

이어 "예상보다 큰 MC 사업부 실적 부진에 힘겨운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며 "앞으로 무리한 경쟁보다 지역별 전략 등으로 방향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7만원에서 6만4000원으로 낮췄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MC사업부의 적자 폭이 예상 보다 크다는 점에서 이 사업 부문의 불확실성이 일정 부분 제거될 때까지 주가는 기간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HMC투자증권은 LG전자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3조4000억원과 2448억원으로 각각 예상했다.

이는 기존 추정치 대비 각각 4.6%, 43.8% 하회하는 수준이다. 이는 전략 스마트폰인 V20의 경우 3분기말에 출시됐다는 점에서 MC사업부 실적에 미치는 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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