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포스코대우, 中 사천양유집단과 곡물사업 협력 MOU
포스코대우, 中 사천양유집단과 곡물사업 협력 MOU
  • 한해성 기자
  • 승인 2016.09.30 14: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스코대우가 중국 곡물수출입 국영기업과 사업협력을 위해 손을 잡았다.

▲ 포스코대우가 지난 29일 중국 사천양유집단과 곡물사업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30일 포스코대우는 지난 29일 중국 성도에서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 차오용 사천양유집단 동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양유집단과 곡물사업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천양유집단은 사천성 역내 30만톤 이상의 곡물과 식용유지를 취급하는 곡물 수출입 관련 국영기업이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양사는 곡물 수출입 사업 공동 추진과 함께 곡물 저장·물류 시설 투자에 대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곡물 트레이딩 분야에서 20년 이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포스코대우는 식량사업을 미래 전략사업 중 하나로 선정해 추진 중에 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3~4년 내 중국지역에 곡물 취급 물량을 500만톤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은 “사천양유집단 MOU 체결을 통해 중국 곡물사업 확대를 위한 발판이 마련했다”며, “중국을 비롯해 미얀마, 우크라이나 등 주요 전략지역의 곡물사업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은 최근 중국 중경에서 포스코대우의 중국 내 전 법인·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지역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국 내 지역별 실적과 중점 추진 사업에 대한 방안을 점검하고 중국 내륙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 방향을 수립했다.

또 사업 혁신과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추진하고 중국 지역 곡물사업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