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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다음달 8일 서울세계불꽃축제서 10만발 화끈하게 쏜다
한화, 다음달 8일 서울세계불꽃축제서 10만발 화끈하게 쏜다
  • 김윤희 기자
  • 승인 2016.09.28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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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다음 달 어두운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100만 서울시민들의 눈을 번쩍이게 할 불꽃쇼를 준비했다.

28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한화와 함께하는 2016 서울세계불꽃축제’가 다음 달 8일 저녁 7시 20분부터 8시 40분까지 약 1시간 20분 동안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10만여 발의 불꽃과 함께 개최된다.

매년 10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에 올해는 일본, 스페인, 한국 3개국 대표 불꽃팀이 참여한다.

▲ 한화가 오는 10월 8일 ‘한화와 함께하는 2016 서울세계불꽃축제’를 개최해 저녁 7시 20분부터 8시 40분까지 약 1시간 20분 동안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약 10만여발의 불꽃을 터트리는 불꽃쇼를 선보인다.

한화 관계자는 “가로 600m, 세로 400m의 지상에서 가장 큰 캔버스에 70분간 다채롭게 그려질 불꽃축제를 통해 글로벌 경제의 어려움과 지진 등으로 지친 국민에게 마법 같은 불꽃의 추억과 기쁨을 선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프닝은 일본 다마야사의 ‘타상 불꽃쇼’로 눈부신 색의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스페인팀이 보여줄 불꽃쇼는 강렬한 태양을 연상시키는 골든 컬러로 율동적인 불꽃을 선보인다. 스페인 이구알사는 리우올림픽 불꽃 제조사다.

피날레를 장식할 한화팀은 ‘마법 같은 불꽃’을 주제로 내레이션, 영상, 불꽃, 특수효과음을 스토리텔링기법으로 펼쳐 보인다.

특히, 올해 처음 글자불꽃, 볼케이노불꽃, 투스텝 UFO 불꽃, 타워불꽃 등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마포대교와 원효대교 사이에 불꽃바지선을 설치해 여의도 전체를 아우르는 와이드한 불꽃쇼를 펼친다.

 

한편,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주최 측과 서울시, 경찰, 소방서, 구청, 한강사업본부 등이 안전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극심한 혼잡지역인 여의동로는 당일 오후 2시시부터 9시시30분까지 통제되며 행사 전날인 10월7일 오후 11시부터 63빌딩 앞 여의도한강공원 주차장이 폐쇄된다.

또, 대중교통 이용 유도를 위해 지하철 운행량을 대폭 증편한다.

특히, 한국팀 불꽃연출의 하이라이트인 ‘나이아가라’ 불꽃설치로 인해 원효대교 위 관람은 전면 금지되며, 이촌 한강공원 자연성 회복사업으로 인해 원효대교부터 한강철교 일부 구간 진입이 통제될 예정이다.

수상 안전통제도 확대 강화된다.

마포대교와 원효대교 사이에도 연화바지선을 설치, 한국팀 연출시에 일부 불꽃이 연출됨에 따라 행사당일 오후 6시40분부터 8시40분까지 약 2시간 동안 마포대교와 한강철교 사이의 수상관련 모든 선박류의 운항이 전면 통제된다.

 

600여명의 한화그룹 계열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한화봉사단은 행사장 전역에서 안전관리와 질서계도 캠페인을 진행한다.

불꽃쇼 개막전 오후 1시부터 저녁 7시까지 오랜 시간 기다리는 시민들을 위해 마포대교에서 원효대교 사이에서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진다.

또한 공식 웹사이트(www.hanwhafireworks.com)에서는 불꽃축제를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는 생중계 채널이 개설된다.

한편, 한화는 이번 축제의 관람 명당으로 로맨틱 명당(63빌딩 워킹온더클라우드, N서울타워, 한강대교 전망대쉼터), 솔로 관람 명당(노량진 학원가 일대, 중앙대·숙명여대 언덕길, 노량진 수산시장 주차타워 옥상), 가족명당(사육신공원, 선유도공원) 등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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