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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노트7 사태 사과광고한다…통신비도 지원
삼성전자, 갤노트7 사태 사과광고한다…통신비도 지원
  • 최보영 기자
  • 승인 2016.09.13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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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7의 배터리 폭발사고에 따른 리콜 사태와 관련해 삼성전자가 사과광고를 낸다.

13일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배터리 폭발 및 리콜에 대해 주요 언론매체들을 통해 사과광고를 내기로 결정했다.

삼성전자는 사과광고를 통해 “고객들에게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데 대해 사과드립니다. 모든 임직원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라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 삼성전자가 13일 갤럭시노트7 배터리 폭발 및 리콜 사태에 대해 주요 언론매체들을 통해 사과광고를 내기로 결정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안전성 확보를 위해 조기 교환을 장려할 목적으로 환불 대신 새 제품으로 교환하는 고객에게 통신비 일부를 지원해 줄 계획이다.

지원 수준은 미국 시장(1인당 25달러) 수준인 약 30,000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안전조치 차원에서 무선으로 소프트웨어를 강제로 업데이트하는 OTA(over-the-air) 기술을 이용해 기존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를 60%만 충전하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이는 배터리가 과열돼 발화되는 사태를 막고 사용자들의 안전성 제고를 위한 것으로, 소비자들이 100% 충전하고 싶어도 최대 60%까지만 충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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