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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토즈, 신작 출시 호평 실적개선 가능 '비중확대'
선데이토즈, 신작 출시 호평 실적개선 가능 '비중확대'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6.09.09 0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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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토즈가 올해 출시된 신작게임들의 성과로 향후 주가에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동희 메리츠종금 연구원은 “올해 선데이토즈 수정주가는 연초대비 14.2% 하락하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며 “애니팡 포커의 성과 양호했지만 기존게임 하락세를 만회하는 정도였다는 점, 중소형 게임업종의 주가는 시장성장률 둔화 및 경쟁심화로 부진했다는 점 등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9월 다양한 신작라인업이 출시되면서 안정적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봤다.

9월에는 애니팡3, 라인터치몬치 등 2개의 신작게임이 각각 국내 카카오, 일본 라인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애니팡3는 사전예약을 거쳐 오는 27일 출시되며 라인 터치몬치는 셋 째주에 출시된다.

그는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1306억원, 77% 증가한 465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영업이익률 역시 36.5%로 100% 자체개발 게임이라는 점과 애니팡 지적재산권(IP)이 선순환 궤도에 진입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수익성이 양호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선데이토즈의 적정 밸류에이션은 내년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1.9배 수준이고 현금성자산 1100억원을 제외하면 영업수익 기준 PER은 6.2배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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