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젠이 외형성장에 따른 영업 효과로 2분기 높은 영업이익률을 달성과 함께 수익성 호조를 나타냈고 하반기에는 실적 모멘텀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케어젠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8.9%, 40% 증가한 157억원, 104억원을 기록했다.
이같은 개선된 실적 배경에는 홈케어 매출 성장 덕이 컸다는 분석이다. 중국 홈케어 유통 파트너사 Zhenguo Group에 제품 공급을 개시했기 때문이다.
김호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상반기 중국 매출액은 62억원을 기록해 지난해(38억원) 대비 2배 가까운 성장을 보였다"고 했다.
이어 "3분기 홈케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1.5% 증가한 4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성장 요인은 헤어케어 신제품 펠로 바움(Pelo Baum) 매출 반영, 중국 헤어케어센터 사업 본격화 등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케어젠은 헬스케어 섹터 내 가장 높은 이익률을 기록할 것"이라며 "올해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5.3%포인트 성장한 61.7%로 전망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 영업이익률 61.7%가 예상 돼 전년동기 대비 5.3% 증가할 것"이라며 "제품 유통 및 마케팅은 파트너사가 담당해 외형 성장 시 영업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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