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인터로조, 해외 렌즈 납품 매출 확대 실적 호조세 지속
인터로조, 해외 렌즈 납품 매출 확대 실적 호조세 지속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6.08.03 08: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터로조가 2분기 실적이 예상치에 부합했으며 하반기도 양호한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현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매출액은 신제품(난시용 원데이) 출시 효과로 전년대비 32% 증가한 90억원을 기록했고 해외 매출액은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렌즈 납품 확대로 77억원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인터로조의 2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5.1% 증가한 30.6%로, 일회성 마케팅 비용 6억원을 감안할 때 전분기(33.5%)와 유사한 높은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는 게 그의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25% 증가한 742억원, 영업이익은 42% 늘어난 231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국내 매출은 신제품 출시 효과로 큰 폭의 증가가 기대되며 해외는 중동향 컬러렌즈, 유럽향 한달 주기 렌즈, 일본향 원데이렌즈 수출 확대가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어 “3분기 알리바바의 티몰(T-mall) 입점으로 중국 판매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라면서 “4분기엔 일본 고객사에 원데이렌즈 주문자제작방식(ODM) 납품이 시작되면서 매출처 다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