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텍의 신제품이 유럽 및 미국 시장 진출이 꾸준히 확대될 전망이며 중국 시장 진출 역시 사드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다. .
노경철 SK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 수출확대에 힘입어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620억원, 영업이익 135억원의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내수 부문은 2014년 2분기에 비해서 약 30%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지만 전년동기 대비해서는 약 20%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노 연구원은 “이는 2014년 9월에 출시된 덴탈(Dental) 사업부의 신제품 ‘PaX-i3D 스마트’의 매출이 첫해에 크게 발생하고 이제 안정화 단계에 들어섰기 때문”이라며 “판매 가격 또한 지난해에 비해 약 20%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특히 "현재 중국 현지의 프리미엄 클리닉에 납품하고 있다"며 "제품에 대한 반응이 좋아 사드에 영향받지 않고 꾸준히 성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2 분기에는 내수 부문이 다소 주춤했지만 수출 확대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밸류에이션 또한 국내 바이오 및 의료기기 업체 대비 낮아 향후 주가는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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