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기업은행, 임직원 1,700여명 승진·이동 ‘원샷인사’ 단행
기업은행, 임직원 1,700여명 승진·이동 ‘원샷인사’ 단행
  • 한해성 기자
  • 승인 2016.07.14 15: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IBK기업은행이 신임 부행장 2명 발탁과 지역본부자 2명 승진 발령 등 총 1,700여명의 승진과 이동인사를 하루에 마무리한 2016년 하반기 ‘원샷인사’를 14일 단행했다.

▲ 강남희 신임 부행장.

이번 인사는 하반기 역대 최대 규모인 400여명의 승진인사가 이뤄진것이 특징이다.

신임 부행장으로 강남희 경수지역본부장을 기업고객그룹 부행장에, 양춘근 인천지역본부장을 충청·호남그룹 부행장에 각각 선임했다.

신임 강남희 부행장은 1962년생으로 1979년 입행했다.

2008년 인천원당지점장과 2010년 직원만족부장, 2013년 검사부장 등을 역임하며 치밀한 전략과 빈틈없는 실행력으로 은행의 다양한 현안을 해결했고, 경수지역본부장으로 부임 후에는 건전 여신 위주의 자산 확대로 IBK 내실성장의 기반을 다졌다.

또, 신임 양춘근 부행장은 1962년생으로 1989년 입행했다.

2010년 양평동지점장. 2012년 김포대곶지점장, 2014년 서부지역본부장, 올해 인천지역본부장을 거치면서 격의 없는 소통과 선 굵은 리더십을 인정받은 인물이다.

특히, 강한 추진력과 폭넓은 대고객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중소기업금융의 격전지인 인천·남동공단 지역에서 IBK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 양춘근 신임 부행장.

아울러 기업은행은 지역본부장에는 영업현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한 차세대 주자 2명을 선임했다.

탁월한 심사·기업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이 밀집된 반월공단에서 IBK의 저력을 보여준 김학은 반월지점장을 남중지역본부장에,

여성 특유의 친화력과 고객에 맞는 섬세한 영업 전략으로 은행 간 경쟁이 치열한 강남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둔 차세대 여성 리더 박상온 강남역지점장을 중부지역본부장에 임명했다.

한편, 현장 중심의 신속한 여신지원과 선제적인 건전성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기업분석 담당 인력과 조직을 확대해 강동강북, 강서중부 여신심사센터를 신설하는 조직개편도 병행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2016년 경영목표를 안정적으로 달성하고자 하는 권선주 은행장의 의지를 적극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