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의 면역질환 치료제 펩타이드가 글로벌 시장 진출에 힘을 얻게 됐다.
29일 일양약품은 항염증 효과가 있는 펩타이드와 이를 유효성분으로 함유한 류머티즘 관절염 등 염증성 질환 예방·치료제에 대한 특허를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특허권자는 일양약품, 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사회복지법인 삼성생명공익재단이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현재 대학병원 및 전문기관과의 협력 연구를 통해 류마티스 관절염을 포함한 기타 면역질환에 대한 비임상 효능, 독성평가 및 기전연구를 진행 중”이라며, “이들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 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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