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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트론, 글로벌시장 공략 하반기 실적 가시화 가능
비아트론, 글로벌시장 공략 하반기 실적 가시화 가능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6.06.16 0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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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트론의 2분기 실적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수주가 기대되면서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되고 있다.

김민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국내·외 디스플레이 업체로부터의 신규 수주 금액은 약 710억원에 이른다"며 "하반기에도 중국 업체와 국내 업체의 수주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비아트론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분기 대비 79.9% 증가한 218억원, 122.3% 신장한 53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금년 매출은 전년대비 143% 증가한 1097억원, 영업이익은 214.8% 신장한 262억원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OLED 투자를 내년 일본·대만·중국으로 확대해 고객사를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일본의 경우 열처리 장비 경쟁사가 있지만 폴리이미드 큐어링(PI Curing)은 납품한 적이 없어 공급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비아트론의 추가적인 실적 향상을 위해서는 스마트폰 이외의 응용 제품 확대 가시화가 필요하다"며 "태블릿과 노트북의 판매량은 스마트폰 대비 24% 수준에 불과하지만 면적은 2~3배 이상 크기 때문에 효과가 크다"고 말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원으로 3만2000원으로 올려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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