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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석종 포스코 수석연구원, 철강기술상 수상
서석종 포스코 수석연구원, 철강기술상 수상
  • 한해성 기자
  • 승인 2016.06.08 1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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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서석종 수석연구원과 이종근 현대제철 기장 등 4명이 한국철강협회가 수여하는 철강상 수상자에 선정됐다.

▲ 서석종 포스코 수석연구원.

8일 한국철강협회는 2016년도 제33회 철강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국내 최고의 철강 기술인 및 기능인을 뽑는 올해의 철강기술상에는 서석종 포스코 수석연구원이, 철강기능상에는 이종근 현대제철 기장이, 철강기술장려상은 박사윤 동부제철 부장이, 철강기능장려상에는 이성재 포스코 파트장이 각각 선정됐다.

철강기술상을 수상하게 된 서석종 포스코 수석연구원은 자동차용 초고강도 강판을 개발해 자동차사가 요구하는 경량화와 부품 성형성을 확보하고, 자동차 소재용 시장에서 연간 40,000톤 이상의 수요개발과 철강소재의 시장 지배력 강화를 가능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철강기능상 수상자에 선정된 이종근 현대제철 기장은 제강공장에서 연속주조 시 쇳물의 공급을 원활하게 하는 장치를 개선해 8억원의 원가절감을 이루고, 가동률을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철강기술장려상을 수상하게 된 박사윤 동부제철 부장은 석도강판 제조시 사용되는 새로운 도금용액을 개발해 부원료(주석) 사용량을 절감하고, 가전용(TV용) 석도강판을 개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철강기능장려상 수상자에 선정된 이성재 포스코 파트장은 API강재(석유수송용 강재)의 품질개선 및 안정적 생산 기술 확보로 국내외 대형 에너지 프로젝트 수주 확대에 기여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철강기술상, 철강기능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각각 부상 1,000만원, 500만원이 수여되며,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 및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한편, 이번 철강상 시상은 오는 9일 오전 10시 30분, 포스코센터 아트홀(서관 4층)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철의 날 기념행사 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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