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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일 롯데건설 책임, 세계3대인명사전 2곳에 등재
이승일 롯데건설 책임, 세계3대인명사전 2곳에 등재
  • 한해성 기자
  • 승인 2016.06.02 1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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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일(공학박사, 구조기술사) 롯데건설 CM사업본부 책임이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가 발간하는 IBC 2016년판 ‘21세기 뛰어난 2,000명의 지식인’에 이름을 올렸다.

▲ 이승일 롯데건설 CM사업본부 책임.

앞서 이 책임은 지난해 미국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에도 등재된 바 있어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2곳에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았다.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가 발행하는 이 인명사전은 미국의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인명정보기관(ABI)’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며 분야별로 뛰어난 업적을 이룬 인물의 프로필과 업적 등을 소개한다.

이 책임은 그동안 대형 건축 프로젝트 설계 단계에서 IT 기술에 기반한 3차원(3D) 모델링 기술인 BIM(빌딩 정보 모델링)을 적용해 초고층 건물의 안전성, 경제성, 공사기간을 최적화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실무에 적용해왔다.

시공 등 일부 공정에만 적용하던 3D 정보를 모든 과정으로 확대, 단계별로 자재 물량 산출 및 비용 추계, 공장생산 자동화를 가능케 했다.

그 결과 이와 관련한 여러 건의 기술 논문이 SCI(과학기술논문색인)에 게재되는 건축공학 분야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 받았다.

이 기술은 2014년 준공한 지상 65층 규모의 베트남 롯데센터 하노이 바닥구조시스템 및 횡력저항시스템에 적용됐고, 올해 말 완공을 앞둔 555m 높이의 롯데월드타워 정밀 시공에도 활용됐다.

이승일 책임은 “세계적으로 저명한 인명사전에 연이어 이름을 올리게 돼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BIM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회사의 경쟁력과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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