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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코스닥 상장 외국기업 4곳 합동 기업설명회
거래소, 코스닥 상장 외국기업 4곳 합동 기업설명회
  • 정상혁 기자
  • 승인 2016.05.30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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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코스닥 외국기업 4곳의 합동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30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외국기업 투자정보 제공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 31일 서울 여의도 거래소 사옥 별관에서 크리스탈신소재, 차이나그레이트, 완리, 차이나하오란 등 코스닥에 상장된 외국기업 4개사가 참가하는 기업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2016년 코스닥 외국기업 서울 합동IR 참가기업 개요

단위: 억원, %

▲ 자료제공: 한국거래소

크리스탈신소재는 합성운모플레이크를 주로 생산하며 차이나그레이트는 스포츠화와 의류를 주요 제품으로 생산한다.

또, 완리는 외벽타일을 주요 제품으로 생산하며, 차이나하오란은 원료용지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번 IR에 참가하는 4개사의 지난해 기준 평균매출액은 3,403억원, 영업이익은 506억원, 당기순이익은 390억원 수준으로 코스닥 결산법인들의 평균 실적(매출액 1,119억원, 영업이익 65억원, 딩기순이익 37억원)을 웃도는 실적을 보이고 있다.

거래소 관게자는 “이번 서울 합동 IR은 외국기업과의 소통강화를 통해 상장 외국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적정한 기업가치를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거래소는 지속적인 IR지원을 통해 외국기업 정보를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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