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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킨텍스 원시티' 모델하우스 6만명 이상 방문
GS건설,'킨텍스 원시티' 모델하우스 6만명 이상 방문
  • 김윤희 기자
  • 승인 2016.04.26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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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포스코건설·현대건설이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에서 선보인 킨텍스 원시티가 명실상부한 일산 내 최고 관심단지로 부상하고 있다. 모델하우스 문을 연지 나흘만에 6만명 이상이 다녀가면서 인기를 증명하는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지역 내 실수요층이 두껍고 호재가 풍부한데다 중복청약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1순위 청약마감을 당연시하는 모습이다.

26일, 킨텍스 원시티 현장 측에 따르면 모델하우스를 연 나흘동안 집객인원만 6만여명이 넘었다는 전언이다. 우선 모델하우스 주말 방문객이 당초 추산치를 훌쩍 뛰어넘었다고 말한다. 현장에서는 지난 24일 오전 당초 주말 3일간 4만9000여명이 다녀갈 것으로 잠정적으로 추산했었지만, 날씨가 좋았던 일요일 오후 방문객들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실제 집객 인원은 5만50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현상은 월요일까지 이어지고 있다. 주말보다 방문객들이 줄어든 것은 맞지만 모델하우스를 찾는 사람들이 꾸준하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모델하우스의 경우 오픈 첫 주말동안만 사람이 몰리고 이후에는 급감하는 것과 사뭇 다른 모습이다. 현장에서는 대기시간이 너무 길어 상대적으로 모델하우스가 덜 붐비는 월요일에 방문한 사람들이 적잖았으며, 청약 전 모델하우스를 다시 천천히 둘러보려는 재방문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백석동에 거주한 정모씨(44세)는 “주말에 모델하우스를 방문했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 마감재 등을 꼼꼼하게 보기가 어려웠으며 상담 대기도 길어 월요일에 다시 찾을 생각을 했다”며 “3블록이 개인적으로는 가장 좋아 보이지만 1·2블록도 괜찮아 84㎡B 주택형으로 3곳 모두에 청약을 넣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킨텍스 원시티는 입지와 상품면에서 일찌감치 주택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받아왔다. 사실상 일산신도시 내에서는 마지막 남은 개발부지에 있어 다양한 호재를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단지는 GTX 중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른 A노선(킨텍스~삼성역·36.5㎞)의 킨텍스역(가칭)이 바로 앞에 들어설 예정이다. 또 3면 발코니와 내부 테라스 설계 등을 통해 한강과 일산호수공원, 한류월드 및 킨텍스 등을 한눈에 내려다보는 트리플 조망권을 자랑한다.

사업지 반경 1㎞ 이내에 현대백화점, 킨텍스 전시장, 원마운트, 아쿠아플라넷, 롯데빅마켓, 이마트 등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주거환경이 뛰어나다.더욱이 이미 개발이 완료된 일산신도시 구도심에 들어서는 새아파트라는 희소가치도 높게 평가 받았다.

노후 아파트나 기존의 초고층 복합단지와 차별화된 평면과 현관이나 복도, 주방 등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수납장도 주부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기존 아파트에서 보기 드물었던 중정형 테라스나, 3면 발코니 등의 특화 설계는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킨텍스 원시티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15개동 전용면적 84~148㎡ 총 2208가구 규모로 이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48㎡ 2038가구,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170실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로는 아파트는 △84㎡ 1834가구(3면발코니 및 테라스형 등) △104㎡ 101가구(3면발코니형) △120㎡ 91가구(테라스형) △143㎡(펜트하우스) 9가구 △148㎡(펜트하우스) 3가구 등 특색 있는 설계가 적용된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A(4베이 아파텔) 158실 △84㎡D(테라스 복층형) 12실 등 주거용으로 지어진다.

청약 일정은 아파트는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목)일 1순위, 29일(금) 2순위 청약을 받는다. 3개의 블록별로 각각 별도로, 비슷한 주택형을 모아 군별 청약을 받는다. 청약을 받는 군은 ▲84㎡A(A1~A3), ▲84㎡B(B1~B3), ▲84㎡C, ▲84㎡T(T1~T3), ▲104㎡A, ▲120T(T1~T3), ▲143㎡P(P1~P3), ▲148㎡P 등 8개 군이다.블록별로 청약을 따로 받지만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1순위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오피스텔의 경우 아파트와 청약일정이 다르다. 4월 29일·30일 양일간 청약을 받으며 5월 1일 당첨자를 발표한 후 5월 2일 계약을 진행한다. 오피스텔은 1인당 블록별로 1건만 신청이 가능하고 건별 500만원의 청약신청금이 필요하다.

킨텍스 원시티 모델하우스는 현장 인근인 고양시 장항동 1240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19년 8월 예정이다.분양문의 : 1644-1331

▲GS·포스코·현대건설 등 국내 3대 건설사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M1·2·3블록에 짓는 복합단지 ‘킨텍스 원시티’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입장을 위해 기다리고 있다. (사진= 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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