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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상트페테르부르크 등 러시아 2곳 정기운항 재개
대한항공, 상트페테르부르크 등 러시아 2곳 정기운항 재개
  • 한해성 기자
  • 승인 2016.04.16 1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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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러시아 2곳의 정기편 운항을 재개한다.

대한항공이 한-러 비자면제 협정으로 방문하기가 더 편리해진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와 이르쿠츠크에 정기편 운항을 재개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상트페테르부르크 노선은 오는 21일부터 A330 항공기를 투입해 주 3회(화·목·일요일) 운항한다.

오후 5시 55분(이하 현지시각) 인천을 출발해 같은 날 밤 9시 30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도착하고 귀국편은 오후 11시 상트페테르부르크를 출발해 다음 날 오후 1시 50분에 인천에 도착한다.

상트페테르부르크는 찬란했던 러시아의 역사를 간직한 문화, 예술 및 학술의 중심 도시로 북유럽 3 국과도 가까워 유럽으로 향하는 관문 역할을 하는 도시다.

▲ 대한항공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와 이르쿠츠크 정기편 운항을 재개한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 2004년 아시아 항공사로는 처음으로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취항한 바 있다.

또, 5월 13일부터는 바이칼 호수의 도시인'이르쿠츠크'에도 정기 직항편을 운항한다.

주 2회(월·금요일) 운항하는 이르쿠츠크 노선에는 159석 규모의 B737-900ER 기종이 투입된다.

출발 편은 오후 8시 50분 인천에서 출발해 다음날 오전 0시 5분(현지시각) 이르쿠츠크에, 귀국편은 오전 2시 30분 이르쿠츠크에서 출발해 오전 7시 10분에 인천에 도착한다.

이르쿠츠크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유럽식 문화유산으로 인해 ‘시베리아의 파리’라는 별칭과 함께 유럽인들이 즐겨 찾는 인기 여행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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