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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상하이서 여성건강 마라톤 ‘모리파오’ 첫 개최
아모레퍼시픽, 상하이서 여성건강 마라톤 ‘모리파오’ 첫 개최
  • 송채석 기자
  • 승인 2016.04.12 1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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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이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소임을 다하기 위해 중국에서 의미 있는 대회를 개최했다.

12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지난 10일 중국 상하이에 소재한 동방스포츠센터에서 여성 건강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여성 건강마라톤 ‘모리파오(茉莉跑Jasmine Running)’를 진행했다.

▲ 지난 10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한 제1회 여성 건강 마라톤 ‘모리파오’에 참가한 3,000여명이 힘차게 달리고 있다.

제 1회 여성 건강 마라톤 ‘모리파오’는 아모레퍼시픽이 유방건강 의식향상을 위해 16년째 전개해온 핑크리본캠페인의 국내 최대 행사인 ‘핑크리본사랑마라톤’을 글로벌화 한 것으로 해외에서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에서 개최된 첫 행사에 3,000여명의 많은 시민이 뜻을 함께 했으며, 참가자들의 성원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마라톤 이후 실내에서 진행된 행사를 통해 중국 여성에게 발병률이 높은 암으로 꼽히는 유방암, 자궁경부암 예방의 중요성과 더불어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자리가 펼쳐졌다.

▲ 지난 10일 오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한 제1회 여성 건강 마라톤 ‘모리파오’에서 아모레퍼시픽 및 중국부녀발전기금회 등 관계자가 출발선에서 참가자를 응원하고 있다. (왼쪽 두번째부터 중국부녀발전기금회 부비서장 난징(Nan Jing), 아모레퍼시픽 중국법인장 찰스카오(Charles Kao), 주상해총영사관 총영사 한석희, 아모레퍼시픽그룹 사장 배동현)

아모레퍼시픽은 모리파오 참가비 전액과 사전에 한달 간 진행된 자선바자회에서 모은 수익금 등으로 중국 지역 여성에게 유방암과 자궁경부암의 예방 및 수술 후 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2월, 중국의 여성 건강 및 복지 증진 관련 기관인 ‘중국부녀발전기금회’와 협력해 ‘아모레퍼시픽여성기금회’를 설립했다.

이를 기반으로 중국에서의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여성 건강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글로벌 고객에게 사랑 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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