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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트정공, 36억원 천안공장 매각...재무 개선 기대
오리엔트정공, 36억원 천안공장 매각...재무 개선 기대
  • 정상혁 기자
  • 승인 2016.04.11 1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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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트정공은 천안시 서북구 차암동에 소재하고 있는 천안공장 매각을 위한 계약을 일진기업 등과 체결했다.

오리엔트정공은  천안공장 매각가는 약36억원 규모이며, 천안시 서북구 차암동에 소재하고 있는 토지 6274㎡, 건물 3372㎡으로 되어 있다. 그동안 자동차의 엔진쪽 부품인 캠캡과 브라켓류의 부품들을 생산해왔다.

오리엔트정공은 지난해 10월 말부터 구미공장의 증축공사를 시작했고 지난달 중순에 공사를 마무리한 후 천안공장의 설비를 구미공장으로 이전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내달 중순께부터는 정상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오리엔트정공은 천안공장에서 생산하는 부품들에 대한 공급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각의 설비에 대해 순차적 이전 및 설치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 간 구미공장과 천안공장으로 분류하던 이원생산 시스템이 구미공장으로 일원화 됨으로써 생산관리, 인력, 공간 및 비용 등 여러 분야에 대한 효율성 제고와 비용감소 등으로 재무구조가 개선될 전망이다.

오리엔트정공 관계자는 "생산설비를 구미공장으로 집중시키며 효율성 개선, 비용감소 및 재무개선이라는 다양한 효과를 거두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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