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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금융결제원장에 이흥모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 선임
차기 금융결제원장에 이흥모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 선임
  • 한해성 기자
  • 승인 2016.04.05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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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결제원의 차기 원장에 이흥모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가 선임됐다.

▲ 이흥모 신임 금융결제원장.

5일 금융결제원은 사원총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되는 김종화 원장 후임으로 이흥모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 선출을 결정했다.

앞서 금융결제원의 원장후보추천위원회는 지원자들에 대한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이 전 부총재보와 또 다른 금융권 후보 등 2명을 원장후보로 사원 총회에 추천한 바 있다.

임기 3년의 금융결제원 원장은 대개 한국은행 출신 인사가 선임돼왔으며, 이번에 선임된 이 전 부총재보 역시 금융결제원장 지원을 위해 지난달 한국은행을 퇴직했다.

금융결제원은 은행들의 인터넷뱅킹 등 금융권의 지급결제 시스템을 관리하고 운영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이흥모 신임 원장은 서울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아이오와주립대 경제학 석사를 수료했다.

지난 1981년 한국은행에 입행해 정책기획국 정책총괄팀장, 뉴욕사무소장, 금융시장국장, 발권국장, 경제연구원 연구위원, 경영담당 부총재보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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