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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하반기 퇴행성 디스크치료제 기술 수출 기대
유한양행, 하반기 퇴행성 디스크치료제 기술 수출 기대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6.03.31 0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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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이 올 하반기 세계 최초 퇴행성 디스크 치료제의 다국적 제약회사 대상 기술수출이 기대되면서 주가 또한 재평가 과정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승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상반기 바이오 퇴행성 디스크 치료제 ‘YH14618’에 대한 임상2b상을 종료할 것으로 보인다”며 “투약한 지 2주가 지나면 약효가 나타나 1년간 유지하는 치료제”라고 소개했다.

이는 연구개발 가치 부각 및 주가수준 재평가의 계기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유한양행은 2012년 9월~2015년 2월에 제약업종 평균 대비 주가가 할증돼 거래됐다"며 "지난해에는 한미약품발 제약업종 연구개발 가치 할증이 정당화되면서 업종 대비 할인돼 거래됐다"고 전했다. 주가 할인은 유한양행 연구개발 경쟁력에 대한 시장의 평가 때문이란 판단이다.

그는 "다국적 제약회사 대상 YH14618 기술수출 성공시 주가수준이 재평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연구원은 또 “올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충족할 것”이라며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2571억원, 영업이익 16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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