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동석 더페이스샵 영업총괄 담당 상무가 더페이스샵을 이끄는 수장이 됐다.
28일 LG생활건강은 지난 18일 홍동석 더페이스샵 영업총괄 담당 상무를 더페이스샵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더페이스샵 대표를 맡고 있던 배정태 LG생활건강 부사장은 올해부터 담당하게 된 프리미엄(Premium) 사업부에 집중하기로 했다.
LG생활건강은 올해 화장품 사업을 프리미엄 사업 부문과 럭셔리 사업 부문으로 나누면서, 지난 2014년부터 화장품 사업부장을 역임해오던 배 부사장에게 프리미엄 사업을 맡겼다.
홍 신임 대표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더페이스샵의 수익성 회복이라는 과제를 떠안게 됐다
더페이스샵의 지난해 개별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404억원, 734억원으로, 매출액은 2010년부터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지만 영업이익률은 2012년 18%로 정점을 찍은 후 지난해 14%까지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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